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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의 상실 공연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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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의 상실

덕의 상실 공연정보
장르 기타 러닝타임 60분
주최 타임앤스페이스퍼포먼스
장소 달오름극장
기간 2017-02-18 ~ 2017-02-18
시간 4시, 7시
문의 070-4126-2559, 타임앤스페이스퍼포먼스(www.koreadance.biz)
티켓 VIP석 50,000원 R석 30,000원 S석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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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설명

 
 저희 타임앤스페이스퍼포먼스 컴퍼니는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를 통찰하고 고민하여, 전 세계의 보편적 언어인 ‘몸짓’으로 표현하기 위해 바디시그널(Body Signal)을 연구합니다.
 저희 팀이 주목하고 있는 사회적 이슈는 바로 ‘미세먼지’입니다. 최근 들어 아침마다 미세먼지농도를 체크하고, 창문을 열지 말지 마스크를 쓸지 말지, 고민하던 순간이 잦아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OECD회원국 중 한국이 다가올 미래에 대기오염으로 인한 조기사망자가 최고로 높을 것이라고 그 심각성 또한 우려한 바 있습니다. 우리는 과거에 물을 사서 먹게 될 것이라고 예상치 못했었으나 현실로 이루어진 것처럼.. 앞으로는 보다 나은 공기를 위해 모든 삶의 방향이 바뀌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공기.. 현재의 상태로부터 우리는 숙연해집니다. 공기는 살아간다는 것에 있어서 너무나도 중요한 물질입니다. 삶을 유지시켜주는 것이라 할 수 있으며, 그런 물질의 오염은 곧 ‘죽음’과 관련됩니다.
 믿었던 공기로부터의 역습, 그 누구도 탓할 수 없는 상황…
‘죽음’ 그리고 죽음의 현전화..
우리는 그 거대한 명제 앞에 서 있습니다.
  저희 팀은 여기서 '미세먼지로부터 호흡'이라는 상징적이고 각박한 이미지를 통해.. 현대문명사회에서 겪게되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동시에 지각하게 됩니다.

 

물론 현대문명사회에 도래하여 인간이 만들어낸 과학의 발전은 인간에게 풍요로움을 선사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를 넘어서 경쟁관계에서 오는 소외감, 공기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호흡 그리고 파괴된 자연환경, 개별적인 일상생활에는 배려와 인정보다는 차이와 소외라는 상처를 안겨주었습니다.
  모든 교육은 1등만을 향하여 내달리는 획일화된 교육으로 인간의 고유한 개성을 상실하게 하였으며, 도구적 이성만이 세밀하게 움직이는 계산적인 인성을 갖게 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감히 상상하지도 못할 <묻지마사건>·<가습기사건>·<택시기사심장마비사건>등 결국 개인적문제를 넘어서 이기적이고, 불평등한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는 사회, 자신만의 개성을 찾을 수 있도록 교육을 선도하는 사회 등을 꿈꾸는 것 자체가 우리 젊은 청년들에게 없어진 듯합니다.
 

  저희팀은 미세먼지의 숨막힘으로 시작하여 정신적으로 조여오는 사회의 여러가지 현상을 내포하였으며, ‘인간성의 상실’이라는 결론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덕의 상실>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고유한 정서가 응축된 한국전통춤을 기반으로 한 창작춤으로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숨막히는 사회현상 속에 살아가는 우리들의 응어리진 마음 한구석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공연티켓 할인안내] ☞ 자세히보기

티켓 할인율은 국립극장 기획공연과 대관공연에 따라 상이합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국립극장 콜센터 ☎02)2280-4114 로 연락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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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박물관에서는 한국공연예술의 역사와 예술가의 삶·무대미술에 대한 전시 관람과 함께, 각종 공연 DVD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늘의 나의 무대 3 : 빛의 숲-마술피리프로젝트> 기획전(2016.7.26-2017.2.28)에서는 음향과 조명의 공연예술요소들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관람시간 : 화~일요일(월요일 휴관), 오전10시~오후6시 | 문의 : ☎ 02)2280-5806, 5804
줄거리

prologue
난 각박하고  숨막히는 곳을 피해
정신없이 뛰어 왔다…
이 곳은 안전한가.. 한 숨을 돌리며 행복했던 과거를 회상한다.
그것도 잠시… 또다시 나는 정처없는 여정을 떠나야만 함에 두렵고 무섭다…
하지만 나는 살아야 한다.


Chapter 1. 생성
문명의 시작점은 고요하며 보이는 듯 보이지 않는 듯, 움직이는 듯 움직이지 않는 듯 
사실 느끼지못할 뿐, 분명 작은 꿈틀거림의 호흡은 생성을 알리고 있다.
그 순간은 순수한 본성의 상태이며,
그 미미한 호흡과 움직임으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고 있다.


Chapter 2. 클릭
현대사회에서 ‘클릭’은 모든 것을 이루게 하는 마법과도 같다.
마우스에 놓인 손가락 끝의 작은 힘이 모든 것을 만들어내고 이루어낸다.
클릭으로 시작된 바람은 더욱 거세지며 형상을 이룬다.


Chapter 3. 개별적자아
우리는 각자의 이미지와 고유한 개성을 갖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은 것을 이루려고 하며 점점 획일화되어간다.
화합보다는 경쟁과 구별짓기를 통해  서로를 배척하고 밀어낸다.
딱딱해져 버린 개별적인 자아들은
모든 것을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여 자신의 이익에만 관심이 있다.

 

Chapter 4. 개성소멸
우리는 우리의 고유한 개성을 잃어버렸다.
세상은 삭막해지고 고독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살아있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을 잃어버렸다.
정신적 어둠의 벽에 갇힌 개별적 자아는 더욱 결렬하게 스스로를 괴롭혀 자신을 소멸시켜버린다.


Chapter 5. 나 없는 나 (나와너)

빨강신호는 서고,
파랑신호는 건너는 것이다.
우리는 사회가 원하는 객관적 자아에
맞도록 움직이고 살아간다.
나의 주관적 자아보다는 남들에게 보이는 객관적자아로서
우리 스스로를 초월하여 조정한다.


Chapter 6. 덕의 상실

허공은 미세먼지로 가득 차 있다.
주변은 점점 우리를 작은 원안으로 밀어넣는다.
우리는 뭉쳐있지만 서로를 경계하며 믿을 수 없다.
살고자 뭉쳤지만 그래서 함께 있지만
정작, 함께 하는 것이 아니다.
웃음의 가면속에 가려진 계산!
 
아! 저기 마스크가 보인다.
그러나 한개가 부족하다…

 

Epilogue
혼란 속에서 살아남았지만 우리들은 힘겹다. 

출연/스태프
안무_최현정
출연_남기희,정민영,나지현,김소연,이문영, 유수림,이현정,김채니,최현정
연출_홍민정, 의상_한아영, 사진_sam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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