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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업
부제목
장르 연극
주최 극단 노을
장소 별오름극장
기간 2009-10-27  ~  2009-10-31
시간 평일 오후 8시 / 토, 일요일 오후3시, 6시
러닝타임
문의전화 02)921-9723
관람료 일반 20,000원 / 대학생 15,000원 / 청소년 10,000원 *중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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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부재 - 싸이코패스의 폭력성을 연극으로 만나다.




2009년 우리의 일그러진 모습을 직접적으로 제시한다.

이오네스코는 사회 구성원들이 여간해서 믿지 않으려 하는 현실의 모습 내지 삶의 조건을 집요하게 제시하고 있다. 그렇지만 부조리극은 어디까지나 마치 거울을 들이대듯 강렬하고도 직접적인 방식으로 현실, 즉 인간의 부조리한 상황이나 모습을 제시할 뿐이다. 문제점을 찾아내어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과정은 철저히 관객의 몫이 된다. 부조리극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정확한 현실을 제시하는 데 있다. 현실의 모습, 즉 자신의 정확한 상태를 모르고서는 올바른 해결책 또한 원초적으로 불가능하다 할 때 부조리극에는 ‘눈을 돌리는 사람 앞에 집요하게 거울을 들이대어 자신의 일그러진 모습을 직시하도록 함으로써 어떻게든 해결책 내지는 행동 방침을 마련하도록 만들겠다’ 는 강한 의도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연출은 <수업>을 국내 상황으로 재구성하여, 관객의 이해를 돕는 한편 충격의 효과를 배가시키고자 하였다.

통렬한 웃음 뒤에 찾아드는 자신들의 모습 - 웃음의 극대화

관객들이 연극을 보면서 그 상황을 비현실적이고 황당하다고 생각할수록, 웃음이 점점 더 많아질수록, 그것이 인간 공통의 현실이며 나아가 스스로의 모습임을 인식하게 되었을 때 느끼는 충격과 고통도 더 커지게 될 것이다.


이오네스코 탄생 100주년 기념

올해는 현대드라마의 중요한 획을 그은 부조리극의 선구자 이오네스코 탄생 100주년 되는 해로 이오네스코 및 부조리극을 성공적으로 공연한 경험이 있는, 대한민국 연극계의 대표적인 극단을 중심으로 3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씨어터를 시작으로 게릴라극장, 스튜디오 76에서 이오네스코의 작품을 성공리에 공연을 한 바 있다. 특히 <수업>은 성남아트센터, 스튜디오 76 공연에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세계 국립극장 페스티벌> 국내우수작으로 정식 초청받아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올려지며, 프린지 패스티벌, 대학로 장기공연 등의 계획을 앞두고 있다.

“현실의 폭력성과 잔인함을 폭로”

부조리, 혼란과 모호함 그리고 폭력적 상황에 직면해 있는 최근 우리 사회의 일면을 현실로 인정하기 싫지만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현실의 모습이다.

연극의 주요한 기능 중 하나가 사회적 문제의식의 제기라 한다면 이오네스코의 <수업>은 언어로부터 비롯되는 극단의 혼란과단절이폭력적상황을 빚어내는 모습을 통해 근본적으로 부조리하고
무질서한인간존재와삶의방식을날카롭게비판하고있다.

그럼으로써 일방통행적인 자기 관념의 주장으로부터 기인하는 일련의 강압과 폭력으로 병들은 사회에 자성의 메시지를던져준다.
이는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이미 고전이 되어 버린 부조리 연극을 통해 오늘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해 줄 것이다.


조여오는 욕망과 표출되는 비이성적인 본능의 충돌.

눈을 돌리는 사람 앞에 집요하게 거울을 들이대어 자신의 일그러진 모습을 직시하도록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 “수업”
2009년 우리의 일그러진 모습을 직접적으로 제시한다.
통렬한 웃음 뒤에 찾아 드는 고통과 공포

관객들이 연극을 보면서 그 상황을 비현실적이고 황당하다고 여길수록, 웃음이 점점 더 많아질수록, 그것이 인간 고통의 현실이며, 나아가 스스로의 모습임을 인식하게 되었을 때, 느끼는 충격과 고통은 배가 될 것이다.

지식을 갈망하는 한 여학생이 교수를 찾아 온다.
하녀의 안내로 자리 잡은 학생과 교수의 수업은 곧 시작된다.
수학과 언어학으로 이어지는 교수의 수업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기 시작한다.

이들의 수업은 왜곡과 소통불능의 연속이다.
하녀는 교수에게 수업을 멈추라고 충고하지만
교수의 수업은 계속 계속 된다.

결국 교수의 주입식 교육을 학생은 거부하게 되고
이런 학생은 교수를 흥분시키기 시작하는데……

원작│ 외젠느 이오네스코
연출│ 이신영
번역 및 예술감독│ 오세곤

김정호/ 교수 역 (black team)
강선희/ 학생 역 (black team)
이윤정/ 가정부 역 (black team)
문병주/ 교수 역 (blue team)
윤미경/ 학생 역 (blue team)
김민희/ 하녀 역 (blue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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