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세시주! 국화주를 만들어 봅시다.
세시주란?
계절변화에 따른 명절이나 세시풍속에 맞추어 빚는 술을 ‘세시주(歲時酒)’라고 부릅니다.
술잔에 보름달 한 송이, 국화주!
국화주는 우리 조상들이 가장 즐겼던 대표적인 계절주 중 하나입니다.
양의 기운이 가장 큰 중양절(음력 9월 9일, 올해 양력 10월 7일)에 빚어 마시는 술로
《임원경제지》, 《제민요술》 등에 그 풍습과 제조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국화주를 빚는 방법은 다양하나, 본 수업에서는 단양주(한 번 빚는 술) 기법으로
가향 재료(국화)를 첨가하여 만들어 봅니다.
수업에서 만든 국화주는 집으로 가져가 발효를 거쳐, 2주 후 드실 수 있습니다.
우리 술 제대로 즐기는 법!
실습이 끝난 후, 다양한 전통주를 시음해 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6~7 종류의 다양한 탁주, 약주를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즐겨봅니다.
우리 술 제대로 마시는 법과 좋은 술 고르는 꿀팁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