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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2025 <여우락 페스티벌> 예술감독 이희문 선임

  • 구분 국립극장
  • 등록일 2025.04.22
  • 조회수 76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2025 <여우락 페스티벌>(이하 <여우락>)을 오는 7월 4일(금)부터 26일(토)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과 달오름극장에서 개최한다. 국립극장을 대표하는 여름 음악 축제 <여우락>은 ‘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의 줄임말로, 한국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 소통하며 경계를 허무는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여 왔다. 2010년 시작된 이래 총 관객 수 8만 2천여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며, 매해 전통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와 재해석을 통해 한국음악의 지형을 확장해 왔다.

2025 <여우락>은 마니아층뿐만 아니라 더 많은 대중이 우리 음악을 보다 즐겁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정서적 접근성을 높이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그 출발점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요 소리꾼이자 연출가 이희문이 2025 <여우락>의 예술감독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이희문은 전통 민요의 틀을 깨고 독창적인 감각으로 민요를 재해석해 온 전방위 아티스트로, 전통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2017년에는 미국 NPR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Tiny Desk Concert)’에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출연해 세계 음악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SXSW 뮤직 페스티벌과 뉴욕 링컨센터 페스티벌 등 유수의 해외 무대에도 초청돼 우리 음악의 저변을 확장했다.

이희문 예술감독은 2014년부터 <여우락>과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제비․여름․민요>(2014), <한국남자>(2016), <씽씽락락>(2017), <13인의 달아나 밴드>(2019) 등 매 공연 참신한 기획과 연출로 화제를 모으며 독보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올해 <여우락> 역시 개성 넘치는 감각을 바탕으로, 기존에 볼 수 없던 다채로운 콘셉트와 색다른 변화를 선사한다.

2025 <여우락>은 ‘민요의 재발견’을 화두로, 개막작과 폐막작을 포함해 총 12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축제는 결국 재미있어야 한다’라는 이희문 감독의 기조 아래, <여우락>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창적인 콘셉트의 무대를 펼쳐낸다. 국립극장은 ‘요상한 민요 나라’로 변신하고, 참여 아티스트들은 민요의 정신을 지키는 수호자,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금술사, 상상력을 더하는 마법사로 초대돼 무대에 오른다.

이희문을 비롯해 대중가수 최백호와 인순이,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현대무용단 모던테이블, 인디밴드 까데호, 클래식 크로스오버 그룹 레이어스 클래식 등 각 세대와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저마다의 음악 언어로 민요를 새롭게 해석한다. 젊은 국악 연주자와 명창들도 대거 합류해 총 180여 명이라는 역대 최다 출연진이 함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음악 축제를 완성해 나간다.

이희문 감독은 “민요는 지금 시대에도 여전히 살아 숨 쉬는 음악이며, 그 진정한 힘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데 있다”라며, “이번 <여우락>은 모두가 기꺼이 빠져들 수 있는, 낯설고도 매혹적인 음악의 세계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인건 국립극장장은 “이희문 예술감독의 독창적인 감각과 혁신적인 기획이 더해져, 2025 <여우락 페스티벌>이 보다 폭넓은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2025 <여우락 페스티벌>의 전체 라인업은 4월 25일 국립극장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5월 20일에는 총 12개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올패스 패키지’ 티켓이 60% 할인된 가격(14만 4천 원)으로 판매되며, 5월 22일부터는 개별 공연 티켓이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와 국립극장 및 <여우락> 공식 SNS(@yeowoora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국립극장 고객지원센터 02-2280-4114


공공누리유형-1
  • 국립극장 이(가) 창작한 국립극장 2025 <여우락 페스티벌> 예술감독 이희문 선임 저작물은 제1유형 :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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